강원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철원병영체험수련원에서 가족화합과 자녀의 올바른 사회인식과 봉사정신을 위한 2019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총 9팀 58가족 194명이 참가, 11월까지 각 팀이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노인과 아이·장애인·다문화가족·환경 등 다양한 대상과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간다.

발대식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과 단장·팀장 소개, 가족 친화프로그램으로 일 년 동안 사용할 현수막과 조끼를 직접 꾸미는 시간을 통해 팀 별 단합과 올 한해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진익태 철원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로 나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올해도 행복한 철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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