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는 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가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에 따라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자긍심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66개소다. 시는 지정연도에 따라 200만~500만원을 차등지원한다. 자부담은 50%다.

지원 기준은 공고일 현재까지 미지원 업소 중 지정연도가 가장 오래된 업소를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주방, 화장실 등의 수선과 도배, 바닥 교체, 업소간판 교체 등 낙후된 업소환경 개선과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이 해당한다.

현석우 일자리경제과장은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이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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