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무원 국·공유재산 직무 역량 높이기
캠코, 공무원 국·공유재산 직무 역량 높이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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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000여명 대상 51회 교육
캠코인재개발원 2019년 교육일정 및 교육인원.(자료=캠코)
캠코인재개발원 2019년 교육일정 및 교육인원.(자료=캠코)

공적 자산 관리 전문기관 캠코가 올해 총 2000여명 정부·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용도 폐지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공무원 대상 직무 전문 정규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캠코인재개발원은 올해 교육 운영 목표를 '국가자산관리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정부 혁신성장 지원 및 국가 재정수입 증대'로 정하고, 중앙부처·지자체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1회에 걸쳐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공유재산관리실무(용도 폐지·실태조사 등) △온비드 이용 교육 △공용재산취득사업 실무 △도시계획 실무 △국가채권관리 실무 등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kamco.or.kr)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교육 개시 1주일 전까지 수강 신청하면 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인재개발원은 국가자산관리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실무사례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매년 2000명 이상의 국·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실시를 통해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육성 및 국가자산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