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수질개선사업 현장 행보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수질개선사업 현장 행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3.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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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기흥저수지 방문
근무자 안전관리 강화 강조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 째)이 경기도 용인 기흥저수지를 찾아 수질개선사업 진행상황과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농어촌공사)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 째)이 경기도 용인 기흥저수지를 찾아 수질개선사업 진행상황과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농어촌공사)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흥저수지를 방문해 수질개선사업과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김인식 사장은 수질개선을 위한 습지와 녹지 조성, 물고기 이동통로인 어도, 주민쉼터 등 예정구간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수질개선을 통해 농촌공간의 어메니티를 보존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이 생명산업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지구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에도 더욱 세심하게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흥저수지는 1964년 준공된 농업용 저수지다. 저수지 상류부가 도시화되면서 주민들의 쉼터로서 수변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지자체·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상류오염원 관리와 저수지 수질개선을 비롯한 주변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민관참여형 수질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