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요원 ‘행안부 장관 표창’
이미용 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요원 ‘행안부 장관 표창’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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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오른쪽) 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요원이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미용(오른쪽) 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요원이 행안부 장관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이미용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SECON 2019 세계 보안 엑스포 개회식’에서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미용 관제요원은 차량털이범, 음주운전, 화재, 장애인 귀가조치, 주취자 신고 등 지난해 14건의 현행범 검거와 100건의 범죄예방신고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이미용씨를 포함한 36명의 관제요원이 3053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실시간 검거 108건, 범죄예방신고 1278건을 수행, 경북지방경찰청 통합관제센터 운영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우리시 관제요원이 전국 7명에게 수여되는 안전행정부 장관표창을 수여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