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 찾는다
영천,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 찾는다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3.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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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1/4분기 신청 접수...내달 선정 시상

경북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2019 영천시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신장,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4개 부문) 중에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스타(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극동메탈휀스, ㈜모아, ㈜엔텍, 한호산업㈜을 포함해 현재 36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분기(4,6,9,12월)마다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오는 11일까지 1/4분기 스타기업 신청을 접수해 다음달 스타기업으로 선정, 시상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1회 한함), 스타기업 상패 수여, 각종 시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우선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기문 시장은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