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발족식 갖고 이전 박차
시화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발족식 갖고 이전 박차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3.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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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간호·건축·물류·간호·IT 등 분야별 준비 체제 돌입
지난달 28일, 시화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발족식후 위촉장을 수여받은 분과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지난달 28일, 시화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발족식후 위촉장을 수여받은 분과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경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본격적인 병원 이전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시화병원은 지난달 28일 시청각실에서 신축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병원 이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원준비 분가위 발족식에서는 최병철 이사장의 신축병원 공사 진행 현황 브리핑과 개원준비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최창균 진료 분과 위원장은 "시화병원 신축 공사가 모두의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 분과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각 분야 위원장과 위원 및 간사들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성공적인 병원 이전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화병원 개원준비 분과위원회는 진료·건축·기획·원무행정·간호·진료지원·물류·장비·IT·국제진료·생애건강증진·건강검진·산업보건파트의 분야별 핵심 인력으로 구성돼, 2020년 신축병원 개원 시점까지 새 병원의 건립과 운영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2020년 신축 개원하는 시화병원은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집 근처 항암치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 간병 부담이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정밀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