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5일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6500억원 및 영업이익 12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8.6%, 영업이익은 56.4% 늘어난 수치다.
신규수주액은 2조8800억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27.8% 높게 전망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인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4811억원)과 인천 가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949억원) 등을 수주한 상태다.
또,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신규 수주 2조원 이상을 달성해 왔으며, 8조원 가량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사업부문의 신규 주택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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