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플라이강원과 함께 ‘플라이강원 100년 역할 및 성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100년 역할 프로젝트의 목적은 플라이강원이 성장을 견인한 강원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성장을 국가경제발전과 연동 되도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활성화 및 동계올림픽 유산 창출 △외국인관광객 유치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산업 성장 견인 △양양공항과 속초항 플라이~크루즈 운영 △남북교류 하늘길 개설·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살고싶은 삶이 있는 도 정주여건 구축 △외국인 관광객유치로 도내 7개 권역 관광코스 개발 △도민소득 향상(춘천권, 원주권, 동계올림픽권, 동굴해양권, 설악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산학관 협력으로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지역인재 양성 △항공사와 연계된 연관산업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수요유치 경쟁이 아닌 수요창출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에 도는 플라이강원 100년 역할과 성장 프로젝트 성공적인 수행에 필요한 행정 및 제도 운영 등 기반구축 지원에 적극 나선다.
도는 항공사 지속성장을 위한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산학관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되는 플라이강원 전문인력 지원 추진단 운영, 국제선 취항현지 안정적인 항공수요 창출위한 해외설치 관광 등 조직을 플라이강원 홍보마케팅 전초기지화, 노선 안정화를 위한 정기운수권 확보 및 노선 개설,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하늘길 개설 및 전담항공사 운영, 중거리 노선개설 위해 개선이 필요한 공항시설 정부계획 반영, 초기 재무안정화를 위한 재정지원 제도운영 강화, 플라이강원 안정화 25개 과제 적기 완결통한 성장기반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강원도 관광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삶의 터전이 있는 강원도 정주 여건 조성을 추진하고, 연내 플라이강원 100년 역할과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과제발굴과 구체적 실행방안 등 종합계획 수립을 플라이강원과 공동으로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해 로드맵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