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명륜역 일대에 총 1340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지난해 439세대 규모 1차 단지 입주에 이어 이달 847세대 규모 2차 단지 공급이 시작된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00-101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137㎡ 총 874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조성되면 명륜역 인근에는 1340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12월 439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상태로 1·2차 단지가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다.

이들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가까워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명륜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부산역까지는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교육환경은 반경 1km 안에 명륜초등학교를 비롯해 △내산초 △동래중 △동래원예고 △부산전자공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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