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 오픈…차별화된 수입車 정비서비스 제공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 오픈…차별화된 수입車 정비서비스 제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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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진단부터 수리·판금·도장 포함 사고차량 수리까지
수리 방안 제시 등 합리적 비용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 전경 (사진=코오롱모빌리티)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 전경 (사진=코오롱모빌리티)

경기 성남시와 인근에 거주하는 수입차 오너들의 차량 정비·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한결 좋아질 전망이다.

수입자동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 코오롱모빌리티는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분당점은 지난해 10월 오픈한 일산점과 부산사상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지점이다.

코오롱모빌리티는 △코오롱의 오랜 업력을 통해 확보한 신뢰성과 전문성 △신속한 수리로 예약 대기 시간 단축 △합리적인 수리비용 제안을 통해 사고 차량과 무상 보증수리기간 만료 차량 등에 대해 차별화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 정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코오롱모빌리티에 차량을 맡기면 숙련된 정비전문가를 통해 고장 진단부터 수리와 판금, 도장을 포함한 사고차량 수리 등 중정비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오롱모빌리티는 패스트레인 서비스 체계를 전면 도입해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고 공임은 물론 대체 부품 추천과 수리 방안을 제시해 고객들에게 여러 대안을 비교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비용의 수리방법을 택할 수 있다.

경부선 서울 톨게이트(TG)와 인접한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은 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정비서비스 공간을 갖췄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판금, 도장 부스를 비롯해 최신시설들을 구비해 하루 70대의 차량 정비·수리가 가능하다. 방문 고객을 위해 마련된 고객라운지는 단순히 차량 정비를 위한 고객 대기 공간이 아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품격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진 대표이사는 “분당점 오픈을 통해 강남과 수도권 남부지역에서도 예약 대기 시간과 수리 비용을 고민하는 많은 수입차 고객들에게 차종에 상관없이 코오롱모빌리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 분당점에서는 선착순 4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캠페인이 진행된다. 분당점을 찾은 방문객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센터 방문 시 차량 무상점검과 즉석 사은품 이벤트, 금액별 할인 쿠폰 증정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는 일산과 부산, 분당에 이어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하여 창원과 청주, 대구에 지점을 추가 오픈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