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별빛중학교는 지난 25일 입학예정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학사일정과 방과후학교 운영, 기숙사 생활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기숙형 중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구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통학버스 5대와 택시 1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노선안내 등을 겸했다.

경북 최초 기숙형 중학교로 개교한 별빛중학교는 교과 및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3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전국 100대 방과후학교 대상 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통계청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계교육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많은 교육 실적을 거두고 있다.

4년 전 고경, 임고, 자천, 영창중 4개교를 통합한 별빛중학교는 지난해 전교생 118명, 금년에는 120여명으로 안정적인 기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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