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층 8개동 전용 84~137㎡ 874가구 내달 분양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다수의 학교, 생활편의시설을 도보권에 둔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견본주택이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00-1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바로 앞에 있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137㎡ 87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명륜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부산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부산역까지는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교육여건은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 도보권에 명륜초등학교와 내산초, 동래중, 동래원예고, 부산전자공고 등 다수의 학교가 조성돼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시네마·백화점과 주민센터 등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펜트하우스 평형을 제외한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모든 가구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에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부산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반면, 상품설계가 뛰어난 도급사업 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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