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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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11월 말까지 271대… 자부담 20%

경북 의성군은 사업용 자동차의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의무장착대상이 확대되어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등도 의무장착 대상에 포함했다.

2020년부터는 의무장착 대상 차량 중 미장착 대상차량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군은 관련 단체 및 업체에 공문발송, 게시판 게시, fax발송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의무장착 대상 차량의 활발한 신청을 유도하여, 사후처분보다 사전 홍보를 적극 강화하여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으로 인해 처분을 받는 사업자 등이 최소화 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271대를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20%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