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대학,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포스코기술대학,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2.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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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 40명(포항 21, 광양 19) 배출
포스코기술대학이 22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기술대학이 22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 22일 본교(인재창조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졸업생과 장인화 철강부문장, 김학동 생산본부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최주 기술연구원장, 양병호 학장, 교수진 등 내빈들과 재학생 및 가족, 선후배 동료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개교 6년차를 맞아 4기 졸업생 40명으로, 포항캠퍼스 21명, 광양캠퍼스 19명이 영광의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포스코기술대학은 포스코가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 받은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의 사내대학으로 2014년 개교 후 2016년 첫 졸업생 52명을 배출하고 올해까지 총 1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생들에게는 학위증서와 졸업증서가 수여됐는데, 학위증서는 철강회사 상징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스테인리스(STS)재질로 제작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장인화 철강부문장은 축사에서 “지금의 마음가짐을 계속 발전시켜 현장의 주인이 되어주고 배움의 끈을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학업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한 135명의 졸업생들 활약상으로 26명이 직책보임했으며 업무유공 등으로 임원포상을 83명이 수상했다. 또한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60명이 취득했고 직무발명과 우수제안 145건 등록 등 현업에서 자기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회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