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YWCA,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 '앞장'
서민금융진흥원-YWCA,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 '앞장'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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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금융교육·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위한 MOU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 네번째)과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청년· 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 네번째)과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청년· 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21일 한국YWCA연합회와 청년·대학생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대학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 △청년·대학생 '찾아가는 금융교육'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유기적인 업무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교육 경험이 부족하고 금융사기 등의 노출 위험이 큰 청년층에게 신용관리, 불법대출 대응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생과 청년층의 금융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쉽고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해 포용적 금융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전국에 배치된 104명의 전문강사를 통해 지난해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도 4만5531명 대비 57% 증가한 실적이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