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확인 결과에 따라 기념품 지급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6월30일까지 과거 고속도로 건설현장 배경으로 촬영된 추석의 사진 속 인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초창기 사진으로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공개되는 사진은 총 5장으로, 지난 1970년7월7일 대전 나들목에서 열린 경부선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식 카퍼레이드 장면 등이다.
전체 사진은 도로공사 50주년 특별페이지(https://ex5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사진 중 어린이 7명에 대한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찾고 있는 인물들은 현재 40~50대 중장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 관련 제보 등은 도로공사 50주년 기념사업팀 전화 054-811-1363 또는 전자우편 beomsu11@ex.co.kr으로 접수한다. 제보자는 본인 확인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의 50년 역사와 의미를 국민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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