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읍면동장 인구 간담회 개최
최기문 영천시장, 읍면동장 인구 간담회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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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5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영천 주소갖기 운동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인구증가에 대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지영 강사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절벽으로 나타날 인구감소의 미래상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의 문제가 심각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접하고 있는 읍면동장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읍면동별 이·통장, 기관단체장 등 사회적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영천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 의지를 보여주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에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에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됐다”고 격려하며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살기 좋은 영천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