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진행
원광대, 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진행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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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6개 강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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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안내 포스터. (자료=원광대)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인문강좌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에 관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익산문화전통 및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인문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원광대 숭산기념관 2층 제1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1일 박성혜 바디마인드 밸런싱 푸드 대표의 ‘삶의 방식과 익산의 음식문화’ 강좌를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익산의 문화유산’, 문이화 원광대 교수의 ‘미륵사지의 역사와 내력’, 김진아 익산문화재단 팀장의 ‘익산의 문화 지형도’, 허남진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교수의 ‘삶의 의미로서의 종교문화’, 조성환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개벽과 근대로서의 익산의 문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호 지역인문학센터장 교수는 “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에 몰랐던 익산 문화전통의 중요함을 깨닫길 바란다”며 “익산 문화 보존과 향유가 확산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강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인문탐방 ‘지도담아둘레’는 프로그램 마지막 강의가 있는 주의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며, 익산의 문화전통과 풍류 강좌에 출석한 자에게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