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18일 부터 2019년도 안전전문교관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안전전문교관 제도는 기존 매뉴얼에만 의존하던 효율성이 낮은 교육을 지양하고, 실증적 경험을 보유한 안전전문 교관에 의해 현장대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홍천소방서는 지난해까지는 3명의 안전전문 교관을 지정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7명으로 확대 지정하여 안전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였다.

올해 선발된 안전전문 교관은 현장 실무경력 10년 이상으로 개인별 담당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소방서 전체 특별안전교육과 매월 실시하는 순회 안전교육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궁규 서장은 “안전전문교관은 분야별 안전전문가로서 직원들에게 알기 쉽고, 확실한 안전교육이 가능하여 현장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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