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 개최
창원,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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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남북교류협력에 시민 관심 고조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경남통일 교육센터와 함께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북 화해협력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방대학교 정한범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조철호 광운대학교 교수, 유호근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번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열려 130여 명의 창원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허만영 제1 부시장은 “지난 1년 한반도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한 것보다 더 빠르고 큰 흐름이 다가올 것에 준비해야 한다”며 “창원시는 평화경제 시대를 대비하여 남북경제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럼에서 논의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