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찾아 애로 청취
군산시,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찾아 애로 청취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2.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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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지난 14일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이하 자원화센터)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와 환경문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하면서 군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분리시설, 악취 방지시설 등 시설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는 자원화센터를 통해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친환경농업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가축분뇨 자원화센터는 축산과 경종농업을 묶는 경축순환농업의 핵심 고리로서 친환경농업과 지역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현농협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총 4510㎡ 부지에 58억4500만원을 투자해 가축분뇨 고액(固液)분리시설과 저장・발효・숙성시설, 악취 방지시설, 자동화 포장라인 등 시설에서 하루 100여톤의 가축분뇨 투입으로 유기질비료 37톤 및 액비 41톤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 하고 있다.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