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앞 시민정원서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앞 시민정원에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직접 재배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농부학교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마스터가드너협회가 주관하는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의 참여 선발인원은 50명이며,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재배 기술, 원예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체험참여자에게는 개별적으로 경작할 수 있는 체험텃밭을 지급하며, 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퇴비, 모종, 씨앗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8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앞의 시민정원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상담을 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에 대한 제반사항 이해 및 농작물 재배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체험텃밭 경작을 통한 이웃과의 소통 및 지역공동체 활동을 하는 체험의 장이아”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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