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G밸리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15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선정
G밸리 권역 ‘구로구’와 공동 추진, 국비 2억169만원 확보
지난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에서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구로구가 공동사업 추진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남성 일자리 창출과장, 한흥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장, 노경진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사진=금천구)
지난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에서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구로구가 공동사업 추진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남성 일자리 창출과장, 한흥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관악지청장, 노경진 구로구 일자리지원과장)(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 등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169만원을 확보했다.

‘G밸리 고용환경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은 △G밸리 근로시간 및 고용 컨설팅 △G밸리 특화 IoT융합산업 R&D 컨설팅 △G밸리 IoT융합관련 인재 수요조사를 통한 훈련과정 개발 및 선도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공유 플랫폼 운영 △G밸리 산업선도 우수기업 발굴 및 확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G밸리 내 장시간 근로, 낮은 임금수준 등 열악한 근로여건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G밸리’라는 노동시장 권역을 공유하고 있는 구로구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중심의 인력양성, 고용환경개선 등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특화형 일자리창출 기반을 굳건히 함으로써 근원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