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거물대리 일원’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특별단속
경기도, 김포 ‘거물대리 일원’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특별단속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2.1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다음달 22일까지 5주간 김포시와 합동으로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초원지리, 가현리’ 일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김포시 공무원 및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4개 단속반을 편성, 거물대리 일원에 위치한 238개소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자가 측정 이행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송수경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집중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