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22일까지 신규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올해는 10개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품목별 특성화 교육 및 전문과정 교육 △경영개선실천교육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 중 강소농 지원을 희망하는 경영체는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와 가족농을 중심으로 강소농을 선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를 도울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소농으로의 역량 강화와 체질 변화는 지속적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타 농업경영체의 교육‧컨설팅 참여를 이끌어내 또 다른 강소농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3개의 농업경영체를 강소농으로 육성‧지원한 바 있으며, 체계적인 사업관리 및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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