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18 망언' 김진태·김순례 징계 유예… 이종명만 제명
한국당, '5·18 망언' 김진태·김순례 징계 유예… 이종명만 제명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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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주의' 조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4일 '5·18 망언' 논란을 빚은 이종명 의원은 제명 조치,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를 물어 스스로 윤리위 회부를 요청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주의' 조치했다.

이에 따라 2·2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각각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