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 6명…27일 최종합격자 발표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할 기간제 감시원 6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감시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처인구청에 소속돼 활동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4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환경감시 활동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 후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일당 8만원과 국민연금·의료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단, 5일장이 열리거나 캠페인이 있는 날은 근무시간 변동이 있다.
희망자는 처인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와 이력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구청 생활민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27일 발표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감시원을 모집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서 감시와 계도를 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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