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치안공동체 회복 간담회 개최
부여경찰서, 치안공동체 회복 간담회 개최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9.02.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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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CCTV관제센터 스마트화’ 적극 추진
(사진=부여경찰서)
(사진=부여경찰서)

충남 부여경찰서는 지난 12일 군과의 치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불안·불편 요인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선제적·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CCTV가 부착된 스마트 가로등의 통합관제센터 관제기능 추가 △범죄 용의자 검거를 위한 즉각적인 CCTV 열람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AI) 영상자료 분석시스템 도입 추진 검토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용 드론 위탁 관리 협약 등 각종 범죄와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개소한 이래 경찰관이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질 높은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34건, 실종·가출 20건, 절도·폭력 20건, 화재 19건 등 총 210여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강영일 생활안전과장은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 가능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CCTV설치·운영에 반영하고, 특히 스마트 치안을 위한 인공지능 영상자료 분석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 없는 부여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