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 국비 56억원 투입
가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 국비 56억원 투입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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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읍내-대곡리 일원 8.1km 교체·보수
경기 가평군은 2022년까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2022년까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반침하(일명 싱크홀)의 원인이 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가평읍 읍내리 및 대곡리 일원 8.1km 노후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를 통해 최근 지반침하로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또한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며. 사업비로는 올해 5억원을 비롯해 국비 56억원을 확보해 투입한다.

이 지역은 지난 2015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국비를 요청한바 있다.

군은 올해 북면.설악면.상면 지역 19.8km에 대해서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점차적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하수관로에 의한 지반침하 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도시침수예방 등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