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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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관광공사,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마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매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는 기존 역사, 체험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 국내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가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는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다양한 특수목적상품개발과 해외 온라인·미디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및 수원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연간 6000명 규모의 노인단체 교류를 목적으로 한 특수목적상품 판매에 성공했으며, 또 한국방문의 50%정도를 차지하는 2~30대 외국인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미디어 마케팅도 강화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