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월 명사특강 ‘명견만리’ 마무리
남양주, 2월 명사특강 ‘명견만리’ 마무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2.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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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명사특강은 국내 최고 인문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더 잘사는 법’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쳤다.

최 교수는 ‘생각은 삶의 질과 양을 결정 한다’, ‘문명을 주도할 수 있는 최초의 활동은 질문에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모방하지 말고 스스로 독립적인 주체로 생각하라’ 등 창조적인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조광한 시장은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인 최진석 교수의 명강의를 남양주시 공직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계를 넘어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남양주시를 함께 이끌어 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24일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초빙해 명사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