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2동, 송산권역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의정부 송산2동, 송산권역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2.1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연계 체제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송산권역은 3반, 6명으로 상시 발굴 체제를 운영하여 맞춤형복지 담당공무원의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수요 가구를 찾아 나선다.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중지로 인해 생계가 다시 곤란해졌거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위기가정 3일 이내 우선상담 시책을 통한 긴급지원 신청 가구, 폐지 줍는 가구, 월세 체납이나 퇴거 위기에 있는 주거취약가구 등이다.

발굴 가구에 대하여 서비스 연계 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달부터 고물상, 슈퍼, 편의점 및 송산1동, 송산2동,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폐지 줍는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찾는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주변의 작은 관심이 절실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또는 보건복지콜센터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