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으로 확정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는 군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군은 청렴교육, 공직기강 및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사항 점검 등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왔다.

군은 청렴도 측정 요소 중 하나인 내부청렴도가 2015년도부터 항상 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외부청렴도는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청렴’이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는 생각에서 기반된 것이다.

또 목민심서를 배포해 신규자가 공무원으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우선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2018년도 8회 이상 점검) 안일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앞으로도 군은 보다 더 질 높은 청렴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책을 발굴 하는 등 연천 공직자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며 “대면교육 외에 사이버강의도 독려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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