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 산양' 설사 바이러스 억제 물질로 매출 '쑥'
'위드맘 산양' 설사 바이러스 억제 물질로 매출 '쑥'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9.0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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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유산균 유래 대사산물 함유…월평균 매출 37% 증가
(사진=롯데푸드 제공)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분유 제품 '위드맘 산양'을 개편해 출시한 이후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위드맘 산양'은 지난해 10월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과로 특허를 받은 김치 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넣어 재출시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대사산물은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능으로 특허를 받았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대사산물을 투여했을 때 설사가 완화되는 등 바이러스성 감염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