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기탁…해마다 행복·희망 전파
경기 고양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산동안교회가 지역공동체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백석1동은 일산동안교회에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을 2월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등에게 생활비, 의료비 및 주거비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일산동안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현금 및 물품 기탁하고 있고, 지난 2016년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2017년 300만원, 2018년에도 500만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해수 담임목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자그마한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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