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후폭풍 여전…승리 콘서트 티켓 취소 봇물
'버닝썬' 후폭풍 여전…승리 콘서트 티켓 취소 봇물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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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승리. (사진=YG엔터테인먼트)

폭행 논란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클럽의 전 대표로 있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를 향한 비난이 멈추지 않으면서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승리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투어 콘서트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승리에게 의미가 깊다. 오는 3,4월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공식 석상이기 때문.

하지만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알려지고 승리의 도의적 책임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팬들은 콘서트 입장권 예매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이에 7일 티켓 예매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아직도 티켓은 한참 남았다. 16일 오후 6시 콘서트는 396석, 27일 오후 6시 콘서트는 453석이 각각 빈 자리다.

지난해 12월 18, 19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후 매진 사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게다가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콘서트 입장권을 양도하겠다는 글도 수십 개 올라 있다.

인기 최정상 그룹인 빅뱅 멤버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상황이지만, 현재로선 승리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콘서트를 취소할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에게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홍보를 담당하는 클럽 사내이사를 맡고 대외적으로 클럽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며 “경영 등에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해명했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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