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설 명절 연휴 둘째날인 3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설 연휴 둘째 날. 지긋이 비가 내린다. 강원 산간과 영서에는 눈. 귀성에는 불편하시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그래도 겨울 가뭄은 조금 풀리겠다"며 "다가올 봄을 생각하며 차분하게 명절을 준비하라는 뜻이겠지요?"라고 했다.
이 총리는 전날에는 "설 잘 쇠시라. 가족 친지와 묵은 정 나누시고, 외로운 이웃도 살펴달라"며 "일하시는 군인, 경찰, 소방관, 병원 관계자, 방역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실향민께는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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