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박진혁 자동차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의정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제2신관 4층 중회의실에서 법원장 및 총무과장과 민사합의과장, 민사단독과장, 민사신청과장, 형사과장 등과 신규조정위원 5명 기존 조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종관 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정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화해를 이끌어냄으로써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마음속의 맺힌 응어리까지 풀어줄 수 있는 중요하고도 소중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조정을 임하는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 민사조정위원으로 위촉된 박진혁 교수는 지난해 6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위촉돼 산업재산권, 일반기술, 저작권, 방송 및 광고 등의 중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작결함조사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또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아 2016년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협회 경기북부지구협회장 및 자동차검사명인명장, (사)국민안전진흥원 국민안전보안관(정보보안), 세이프데이뉴스 논설위원 및 편집국 편집부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의정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한국자동차결함중재연구원장, 자동차리콜조사 분야 우수숙련기술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뛰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신아일보] 경기/김명호 기자

김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