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0%씩 참여 아파트 1974세대 건설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대전에서 진행되는 4600억원 규모 재건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각각 50% 지분으로 참여해 아파트 1974세대를 짓는다.
1일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지난달 31일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42층 아파트 12개동 19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 50% 지분으로 참여해 2279억3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산업개발의 지난 2017년 매출 대비 4.3% 규모다.
나머지 50%는 GS건설이 담당하며, 같은 날 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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