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저소득가정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성동, 저소득가정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 최영수기자
  • 승인 2008.12.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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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모임에서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선물로 준비한 쌀을 기증받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한양대 공과대학 교수모임에서 십시일반 모은 회식비를 연말을 맞아 뜻깊게 쓰고자 쌀을 구입하여 성동구의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하게 된 것.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양대 공과대학 임승순 부총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이렇게 쌀 전달식을 가지고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정애 가정복지과장은 “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회식비를 모아 좋은 일을 하시는 교수님들께 감동했다”며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