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이하 경도협) 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도협은 지난 2015년 출범한 협의체로, 경기도 내 16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해 매월 정례회 개최를 통해 상호교류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안산도시공사의 일반현황 보고에 이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개선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기업 지원과장이 참석해 도시공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례회 후 시화MTV,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미래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현황과 향후 에너지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정례회는 경기도 내 도시공사 간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기도 도시공사 간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시민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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