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2019 생활체육교실 스키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 생활체육교실 스키캠프는 휘닉스중앙평창 스키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군은 주민의 하나 된 열정으로 이끌어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휘닉스렌털숍협회가 장비와 강습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위한 보험가입 등 철저한 준비로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진행됐으며, 스키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저소득층을 포함한 유‧청소년들에게 스키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육복지 구현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역의 스포츠 인재 발굴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체육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렌털숍협회는 스키캠프 종료 이후인 다음달까지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스키와 보드 무료 대여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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