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지난해 지방소득세 703억원 징수
경기 광주, 지난해 지방소득세 703억원 징수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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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방소득세 703억7200만원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17년) 지방소득세 징수액 659억2300만원 대비 6.8%(44억49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7075건(228억9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상승했으며 5월 개인종합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는 2만7710건(119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9% 상승했다.

특히, 시는 연간 국세청 자료 19만여건의 전수조사로 미신고 및 과소신고자 직권부과로 2만668건(102억7100만원)을 추징했으며 하반기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일제조사를 통해 안분신고 부적정 및 과소신고 법인에 대해 110억2400만원을 추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법인 및 개인소득 확정 신고 달(법인 4월, 개인 5월)을 대비, 전자 및 우편·방문신고에 대해 홍보물 및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납부 방법에 대한 홍보강화로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가 세무서 동시 신고에서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하는 독자 신고로 전환된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