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IC 설치 주민의견 담는다
남동구, 소래IC 설치 주민의견 담는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1.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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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24일 직접투표 방식 설문조사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23일부터 24일 소래IC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관된 소래IC 설치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설문조사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남동공단지역은 제외)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투표로 진행한다.

구는 이중투표 방지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문조사 실시 방법을 직접투표로 결정했으며, 실제 투표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자임을 확인 후 준비된 용지에 투표를 실시한다.

앞으로 구는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안내문 발송, 현수막 설치, 인터넷 홍보 등으로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한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발전과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소래IC 설치 관련 설문조사에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g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