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회적대화 선택사항 아냐… 예정된 일정 맞출 것"
靑 "사회적대화 선택사항 아냐… 예정된 일정 맞출 것"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1.2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청와대는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무산에 대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이 밝힌 뒤 "경사노위는 이미 출범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노총이 불참하더라도 31일로 예정된 경사노위 전체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논의 등 노동현안을 계속 논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대변인은 또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도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전날(28일) 각각 대의원대회와 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결정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