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원실 방문 외국인에 통번역서비스 제공
태백시, 민원실 방문 외국인에 통번역서비스 제공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1.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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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제공
(사진=태백시)

태백시가 오는 2월부터 시청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 민원과는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 통번역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청에서 외국인을 위한 통역 및 번역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통번역사 및 결혼이민자를 활용하여 서비스 제공에 협력해 영어와 일어는 통번역사를 통하여 베트남어‧필리핀어‧중국어 등은 결혼이민자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이 시청 민원실을 통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혼인신고 등 번역서비스와 각종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서비스 이외에도 외국어 특기를 가진 직원 중 희망자와 연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 관내에는 현재 총 264명의 외국인이 등록돼 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