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지원청 등 1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유관기관(단체) 10곳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역의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합천경찰서, 도 합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합천출장소,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전국외식업중앙회합천군지부, 삼성합천병원, 합천병원, 합천시네마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14개 사업(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금연, 구강보건, 건강검진, 결핵, 정신, 치매 등)에 참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협력한다.
최윤자 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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