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7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개인별 독서량에 맞게 코스를 설정해 완주하는 독서 캠페인으로 책 1쪽당 1m로 환산해 5Km, 10Km, 20Km, 풀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완주하면 인증서가 수여된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이른 1월2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치원생 이상 원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태장도서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독서마라톤을 통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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