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산 한우플라자에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 개점
농협, 서산 한우플라자에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 개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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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남 서산 한우플라자 내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점에 맞춰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석희 하나로유통 본부장,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김진원 축산경제 상무, 이회윤 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사진=농협)
24일 충남 서산 한우플라자 내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점에 맞춰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 왼쪽 네 번째부터 이석희 하나로유통 본부장,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김진원 축산경제 상무, 이회윤 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축산물판매장 내에 고객 지향적인 ‘하나로미니 특화점포’를 개설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선다.

25일 농협 하나로유통에 따르면 24일 충남 서산 한우플라자에서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김진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 상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에 첫 출점하게 된 하나로미니 특화점포는 고객에게 쇼핑과 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편의형 매장이다. 농·축협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노후된 중소형 하나로마트를 리모델링하는 기존 하나로미니와는 차이가 있다는 게 농협 하나로유통의 설명.

이번 1호점은 서산축협 서산한우플라자의 축산물 판매장 내 15평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장한 것이며 서산축협이 운영을 맡는다.

하나로미니 서산 한우플라자점은 축산물 판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조각과일 등 소포장 농산물과 농기업 상품을 포함한 농협만의 특화상품을 판매해 이용고객의 만족과 함께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농협 하나로유통은 기대하고 있다.

이석희 농협 하나로유통 판매본부장은 “하나로미니 특화점포 1호점 개점으로 서산한우플라자가 방문객과 지역민의 더욱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며 “농협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리모델링한 하나로미니에서 농·축산물을 판매해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